서귀포시, 환경미화원 운영방식 개선...전원 청소차 탑승 원칙
서귀포시, 환경미화원 운영방식 개선...전원 청소차 탑승 원칙
  • 박가영 기자
  • 승인 2023.02.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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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청소임무 기간제근로자로 대체
▲ 서귀포시는 생활환경과 소속 모든 환경미화원에 대해 전원 청소 차량을 탑승해 생활쓰레기 수집 후 운반 처리하는 임무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도록 환경미화원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생활환경과 소속 모든 환경미화원에 대해 전원 청소 차량을 탑승해 생활쓰레기 수집 후 운반 처리하는 임무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도록 환경미화원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생활환경과 소속 모든 환경미화원 105명에 대해 전원 청소 차량을 탑승해 생활쓰레기 수집 후 운반 처리하는 임무를 최우선으로 처리하도록 환경미화원 운영방식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운영방식의 개선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승차업무로 전환을 시작해 올해 1월에는 여성 미화원(8명)도 전원 승차 후 업무를 수행토록 조정 완료했다.

기존에는 읍면동에 소속된 환경미화원은 가로청소 및 클린하우스 정비업무를 수행했으며, 생활환경과에 소속된 환경미화원은 청소차량에 탑승해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이원화 배치업무를 수행했다.

시는 이번 환경미화원 임무 개선의 효과로 정규직 환경미화원의 청소차 탑승 쓰레기 수거업무를 명확히 했다.

또한, 가로청소 및 클린하우스 정비 업무는 기간제 청소인력을 활용 방침을 정립했으며, 시에서 운영하는 가로청소 및 클린하우스 정비 인력은 107명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청소차운전원과 환경미화원의 피로도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 환경미화원 휴게실 신규 마련과 기존 미화원 대기실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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