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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주택 화재를 막은 단독경보형감지기. ©Newsjeju

21일 한 단독주택서 단독감지기 작동으로 큰 화재를 막아 모범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경 이도일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다.

감지기는 신고자가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잊어버린 사이 연기가 발생하면서 작동됐다. 경보음을 들은 신고자는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초기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소방은 이번 화재가 "자칫 크게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감지기 작동으로 해당 주택 재산 피해 2천 5백여만 원을 감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지난 3년간 취약계층 37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으며, 이번해는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시각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열, 연기, 불꽃을 감지해 화재 발생 상황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초기화재에 소화약제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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