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도서관은 서귀포시서부보건소와 연계해 지난 24일부터 관내 지역주민에게 '이웃 돌봄 책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Newsjeju
▲ 송악도서관은 서귀포시서부보건소와 연계해 지난 24일부터 관내 지역주민에게 '이웃 돌봄 책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Newsjeju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서귀포시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와 연계해 지난 24일부터 관내 지역주민에게 '이웃 돌봄 책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책 꾸러미 사업이 호응을 얻으면서 전문인력이 가정(기관)에 방문해 수혜자 발굴 및 선별적 지원에 나선다. 

‘이웃 돌봄 책 꾸러미’는 관내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 환자 대상 인지훈련 워크북과 만 0세부터 취학 전 어린이 대상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도서로 구성된 꾸러미이며, 희망자는 보건소에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송악도서관은 2019년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돼 자료실 내‘치매극복 도서 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부보건소와 협력을 강화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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