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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과 기후변화대응팀장 강 복 실

  최근 몇년간 기록적인 폭염과 잠들지 못하는 열대야의 지속으로 여름나기가 두렵고, 더위를 식히기 위한 전기제품 사용 증가로 전력 사용량은 매년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개인이나 기업 등 우리의 활동으로 인해 온실가스의 농도가 변함으로써 기후변화가 극단적인 날씨뿐만 아니라 물과 식량부족, 해양산성화,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우리에게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여 우리가 사는 지구의 온실가스 감축이 지금 절실히 필요한 상태다. 

  일상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은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여 경제적 혜택도 누리고,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유익한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를 소개한다.      

  운전자가 기준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였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인세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참여 차량을 제주시에서는 3월 6일 부터 3월 17일까지 2주간 1,699대(제주도 전체 2,599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2022년 1,090대 모집에서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확대(56% 증가)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제주시 등록차량 중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이며,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의 휘발유·경유·LPG차량으로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홈페이지 (https://car.cpoint.or.kr)에 접속하여 가입 후 모집기간 내에 촬영한 자동차 번호판 및 누적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 말까지 최종 실적을 제출하고, 누적 주행거리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량 및 감축률 실적에 따라 12월중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현금(계좌이체)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는 조금의 관심과 실천으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인 인센티브도 팍팍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임이 틀림이 없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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