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흠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을).
강경흠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을).

만취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제주도의원(30. 남. 아라동 을)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6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강경흠 의원 음주운전 사건을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 의원은 올해 2월25일 새벽 1시30분쯤 제주시청에서 영평동까지 음주 운전을 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를 넘는 0.183%다. 

현직 도의원 음주운전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0개월의 당원자격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해당 처분은 기간 만료 후 만취 운전을 일삼은 강경흠 의원의 모든 정치 행보를 유지하게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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