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형평적 채용(고령자 및 장애인) 포함, 블라인드 방식 진행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는 정원외 기간제근로자 및 체험형 청년인턴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밝혔다.

특히, 이번 공개 모집은 사회적 형평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령자 및 장애인 구분 전형을 포함해 진행된다. 또한, 학력, 전공, 학교, 성별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제근로자의 경우, 모집인원은 총12명으로 제주도 대행사업 지원(행정/현장업무지원) 8명, 국책과제 연구 지원(행정) 1명, 육아휴직/장기휴가 대체인력 2명(홍보 등), 임원 수행(운전) 인력 1명이다.

공통 응시자격으로 1년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모집분야 중 임원 수행(운전) 분야의 지원 자격은 공통 응시자격을 충족하고, 만55세 이상인 고령자이다.

체험형 청년인턴 모집인원은 총1명으로 장애인 구분전형으로 진행된다. 응시자격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만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서 공사 청년인턴 수료 및 경험 사실이 없어야 하고,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등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마감은 오는 3월 13일까지이다.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원식 경영안전기획처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사회 양극화와 취업 취약계층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 제주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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