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Newsjeju
▲서귀포경찰서. ©Newsjeju

서귀포시에서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을 강제추행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귀포경찰서는 50대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6일 낮 12시 30분 경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어, 출동한 경찰관을 수차례 강제추행해 현행범 체포됐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가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웃돌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죄송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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