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원을 대상으로한 쳇GPT 교육 인원 60명이 신청 하루만에 마감됐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최근 이슈힌 '쳇GPT와 교육'을 주제로 오는 18일과 19일 2회 연수를 개설해 하루만에 60명의 인원이 마감됐다고 13일 밝혔다.

'쳇GPT'는 사용자가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춰 대화를 함께 나누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30일 공개이후 약 3개월 만에 전세계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했다.

연구원은 이번 빠른 인원 마감이 쳇GPT에 대한 교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윤리를 비롯해 ▲쳇GPT 소개 및 이해 ▲쳇GPT활용1(창작하기, 수업 아이디어 얻기, 정보 검색하기) ▲쳇GPT활용2(가상 토론하기, 어학 공부하기, 코딩하기, 문제 만들고 답하기) ▲쳇GPT와 교육(교육에 미칠 영향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많은 교원들이 연수에 참여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4월에 240명을 대상으로 추가 연수가 개설될 예정이다.

또, 참여 교원을 대상으로 교수-학습 활용 사례가 수합·활용될 방침이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고용철 원장은 “급속하게 변화되는 교육환경에 제주 교원들이 빠르게 적응해 교육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것이 기대된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한 재미있는 수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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