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1월까지 / 월요일(정기점검일) 제외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

제주시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산지천 수경분수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지천 수경분수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수경분수로 야간에 조명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원도심 속 관광명소가 됐다.

이에 시는 산지천 수경분수 가동에 앞서 시험가동을 마쳤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간 운영할 계획이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봄의 시작인 3월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물줄기와 빛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분수쇼를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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