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관내 15개소 경로당 주 1회 운영

제주시동부보건소(소장 김계홍)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활동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교실은 지난 3월 13일 하도리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동부보건소 관내 15개소 경로당에서 주 1회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두뇌 및 신체를 자극하는 인지활동, 근력운동, 난타교실, 공예활동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치매 선별검사, 노인 우울검사 등을 교육전·후 비교 실시해 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치매 및 우울증 위험성이 높은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등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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