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보호시설 7개소에 총예산 6902만 원 투입

제주시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시간 연장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장애인에게 재활 프로그램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그간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운영시간은 오후 4시 30분에 종료 및 이송서비스가 시작돼 장애인의 재활교육 시간 부족과 보호자들의 돌봄부담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1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주간보호시설 7개소에 총예산 6902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에 따른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 운영은 이용자가 귀가해 안정적인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일상생활교육과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문제점 파악 후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연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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