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000만 원 투입, 4월 중 3개 사업자 선정

제주시는 아동이 주체가 되는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2023년 아동 놀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아동 놀이 활성화 사업은 사업비 3000만 원(보조율은 90%)으로, 공모 후 자체 심사 및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3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아동의 놀이 욕구 수집을 위한 아동 참여 토론회, 아동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창의적인 놀이 활동 개발 사업, 공원·놀이터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간 연계 놀이 프로그램 운영, 부모님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놀이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자신감이 자라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 충분히 놀 수 있는 건강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2021년 놀이 인식 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아동 놀이 활성화 사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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