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취업, 진학 그리고 목돈마련'까지 가능

▲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군(軍)특성화고 19명 ‘임기제부사관’으로 입대. ©Newsjeju
▲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군(軍)특성화고 19명 ‘임기제부사관’으로 입대. ©Newsjeju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3월 13일(월)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 「2022년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라 군(軍)특성화고 19명의 학생이 임기제부사관으로 해군에 입대했다.

2022학년도 통신전자과 군 특성화반 3학년 학생들은 1년 동안 군 관련 전공과 리더십 교육을 이수했다.

군 복무 중 e-MU과정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도 가능하며 부사관/장교로 신분전환 및 장기 복무를 할 수 있게 되고 전역 후 우수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어 '병역, 취업, 진학 그리고 목돈마련'까지 가능하다.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20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 체계 구축, 입대 전 軍에서 소요되는 전문기술인력을 특성화고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하고, 복무 중에는 전문분야에 보직해 경력과 전문성을 개발하며, 전문성을 갖춘 숙련된 군부사관 인력으로 국가 안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통신전자과가 도내 최초, 유일하게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통신전자과 군특성화 졸업생 중 6명은 e-MU 과정으로 인하공업전문대학 정보통신과에 입학해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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