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부터 26일까지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벚꽃길 일대서 개최

▲ 전농로 왕벚꽃축제. ©Newsjeju
▲ 전농로 왕벚꽃축제. ©Newsjeju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16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24일 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벚꽃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사랑 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첫째날 축제개막 행사인 길트기로 관내 풍물팀과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전농로 벚꽃길 걷기를 시작으로 주민센터프로그램인 라인댄스, 숨비민속 무용단과 함께 제16회 전농로왕벚꽃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비보이, 글로리치어리더링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둘째날에는 중앙초등학생들의 공연과 왕벚꽃노래자랑 예선전, 비보이공연, 점핑스타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셋째날에는 연꽃무용단 공연과, 한국파워점핑, 왕벚꽃노래자랑 본선등이 이어진다.

그 외 부대행사로는 전농로 벚꽃길거리에서 길거리공연과 함께 프리마켓, 옛날놀이, 먹거리장터등이 운영된다.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3일 동안 오전 10시 부터 오후10시 까지 차없는 거리로 전농로사거리~남성로터리 구간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에 대한 양해와 주차 문제 및 행사장 인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용팔)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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