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왕벚꽃의 향연 펼쳐진다

▲ 장전리 왕벚꽃 축제. ©Newsjeju
▲ 장전리 왕벚꽃 축제. ©Newsjeju

장전리 왕벚꽃 축제가 봄의 서막을 알린다.

제5회 애월읍 왕벚꽃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4년만에 화려하게 정상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애월읍 주최, 애월읍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처음 실시되는 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날에는 가수공연, 댄스공연 등 행사를 시작으로 풍물팀 길트기와 함께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가수 고강민, 주미성이 개막 공연을 장식한다.

둘째날에는 줌바 댄스, 난타공연, 마을 노래자랑,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외 부대행사로 장전리 왕벚꽃 거리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손거울 △벚꽃 엽서 만들기 등 벚꽃축제장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김기완 애월읍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왕벚꽃축제인 만큼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교통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는 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봄꽃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장전리 왕벚꽃거리 일대가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전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 제5회 애월읍 왕벚꽃축제 리플렛. ©Newsjeju
▲ 제5회 애월읍 왕벚꽃축제 리플렛.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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