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삼로 ~ 건주로 교차로 대상지 선정

▲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정비 대상지. ©Newsjeju
▲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정비 대상지. ©Newsjeju

제주시는 연삼로~건주로 교차로에 대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3월 중순 발주해 상반기 내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교통안전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도로교통공단에서 매년 수립하는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포함된 대상지 중에서 시급한 구간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021년 6건(부상 6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연삼로~건주로 교차로를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본 사업의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신호등 전방 추가 설치 ▲점등형 표지병 설치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좌회전 차로 2개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훈 건설과장은 “차로 폭 조정으로 운전자․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좌회전 차로 추가로 교통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불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구조 개선, 인도 정비, 식수공간 확보 및 시설물 설치 필요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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