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곳 교차로에서만 한 해 19건 사고 발생... 4명 중상, 31명 다쳐

▲ 교통사고가 잦은 제주 읍면지역 6곳에 안전시설 등이 추가 설치된다. ©Newsjeju
▲ 교통사고가 잦은 제주 읍면지역 6곳에 안전시설 등이 추가 설치된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읍면지역 지방도 노선 6개 지점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 6곳은 애월읍 하귀1리 큰구릉 내 교차로(3지)와 구좌읍 김녕리 김녕항 입구 교차로(3지), 남원읍 태흥리 가원교차로 동측 4가(4지), 대정읍 하모리 삼원공업사입구 교차로(3지), 성산읍 수산리 수산교차로(회전), 안덕면 덕수리 덕수2교차로(4지)다.

이들 6곳의 교차로는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모두 1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4명이 중상을 입고, 31명이 다쳤다.

이에 제주자치도는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무인교통단속장비, 교통신호등 및 도로안전시설물 등을 보강 설치할 예정이다. 3월 중에 공사를 발주하고 올해 안에 모든 개선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애월읍 광령1리 교차로 외 6개소 개선사업에 18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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