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공동 대응 제안에 제주지역 6개 정당 결의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의 해양 투기를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한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국민의힘을 제외한 제주지역 야당들에게 공동 대응에 나서자고 제안했고, 21일 모든 정당들이 이에 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의당 도당은 더불어민주당(위원장 위성곤)과 민생당(위원장 양윤녕), 노동당(위원장 한태호), 녹색당(공동운영위원장 부순정 및 김순애), 진보당(위원장 직무대행 김명호) 등 제주지역 도당들과 함께 원-포인트 간담회를 개최해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전했다.

정의당 도당은 "공동 대응 제안에 결정해 준 각 정당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특정 단일 사안에 대해 제주지역 모든 야당들이 한데 모인 건 정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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