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3월24일 제주 방문
4.3 평화공원 참배, '손 심엉 올레' 참여, 제주지검 방문 등 일정

이원석 제주지검장은 검수완박을 두고 "경찰의 실수를 되돌릴 수 없어 억울한 피해자들이 늘어갈 수 있다"고 했다.

제주지검장을 지냈던 이원석 검찰총장이 오는 24일 입도한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원석 총장의 제주행은 일선 검찰청 격려 차원 등이다. 이 총장은 2021년 6월 제주지검장으로 부임 후 2022년 5월 대검으로 발령 났다. 공식 일정으로 10개월 만에 제주도와 재회한다. 

이 총장의 제주 방문은 1박2일 일정이다. 주요 여정은 24일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을 찾은 뒤 '손 심엉 올레(손잡고 올레)' 행사에 나선다. 

'손 심엉 올레'는 소년범이 제주 올레길을 걸으면서  상처, 분노, 좌절감을 치유하고 그 과정을 통해 '선도'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검장 시절 제주를 떠나기 전 고심해서 만든 핵심 사업이다. 검찰총장으로 취임 전에도 '손 심엉 올레'에 대한 많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교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후 이원석 총장은 제주지검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는 일정으로 제주 공식 행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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