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보행자 안전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22개소

제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22개소에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를 확대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 및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6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사고다발구역 횡단보도 및 주요교차로 47개소(오라이동 제2동산교 서측 외 46개소)에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460개소에 대한 조도개선을 완료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확대해 야간 보행자 안전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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