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과 신 민 호.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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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 신 민 호

  백범 김구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고 했으며,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 하였다. 문화강국을 염원한 그의 뜻처럼 BTS, 오징어게임, 기생충 등 K-콘텐츠가 전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가 가진 문화의 힘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우리의 문화가 더 강해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최근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문화는 외부와 차단되어 독특하고 개성이 뚜렷한 성향보다 타문화를 수용하여 새로운 흐름을 만드는 성격이 강하다.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것을 아는 균형있는 온고지신의 태도가 필요하다.
  우리가 가진 문화의 가치를 다듬고 전달하는 역할은 기성세대에게 요구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해내는 시도는 새로운 세대에게 주로 기대된다. 새로운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한 이유다.
  김정문화회관에서는 클래식, 뮤지컬, 연극 등을 기획하여 도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연 관람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4월에는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시리즈 공연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  관람객으로서 바라본 무대에서 직접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 대관도 운영하여 공연 출연·기획 경험을 마련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을 만나 꿈을 꾸고, 공연을 하며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는 문화발전 융합의 장이자 원동력으로 우리 일상을 더 풍족하게 채우기 위해 김정문화회관은 오늘도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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