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제도 설명 및 도내 우수기업 6개사 제품소개

▲ 제주지방조달청은 23일 제주도 내 조달 수요기관과 6개 우수기업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지방조달청은 23일 제주도 내 조달 수요기관과 6개 우수기업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지방조달청(청장 황광하)은 23일 조달정책 소통과 규제혁신 안내를 위한 수요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엔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한 도내 30여 수요기관과 지역 6개 우수기업이 초청됐다. 조달청 주요 업무계획과 규제혁신 사례, 이음장터, 벤처나라 등 조달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다.

또한 제주도 내 조달우수제품 업체인 (주)대은계전과 (주)이투지, (주)나눔에너지, (주)에코파워텍 4개사와 혁신제품 지정업체인 (주)지에스엘바이오, (주)솔포투 2개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지방조달청은 올해 조달사업 목표를 전년도 실적 대비 3.5% 증가한 7145억 원으로 확정하고, 상반기에 조달사업의 65% 이상을 신속집행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우수 및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적 약자기업 등이 손쉽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조달업체 설명회 개최 등 현장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광하 제주지방조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요기관과 조달업체가 제시한 규제혁신 및 공공조달 업무수행과 관련한 의견을 조달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지역생산 조달물품에 관심을 갖고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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