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환도위, 28일 토론회 개최

제주에서의 고도관리를 어떻게 가야 적절한지를 따져보는 토론회가 오는 28일에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와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미래를 위한 고도관리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동림피엔디 한승철 이사가 '서울시 고도지구 지정현황 및 관리방향'을 발표한 뒤, 제주연구원의 이성용 선임 연구위원이 '제주지역 효율적 도시관리를 위한 고도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송창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패널엔 제주대 양영준 교수와 하창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제주지회 회원, 고용현 한국도시설계학회 제주지회장, 홍명환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현주현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과장이 참여한다.

좌장을 맡은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현재 고도지구를 돌아보고 미래 도시를 위한 고도관리 방안을 고민할 때가 됐다"면서 "제주의 고도지구는 고도지구 본래 목적에 부합되게 활용됐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고, 도정에서 추진 중인 15분 도시와 부합되는 고도관리가 필요하기에 이번 토론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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