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오는 4월 공사 실시, 공사비 총 8억3,600만원 투입

한라산 해발 1,500m에 위치해 많은 산악인들의 오랜 '벗'이었던 진달래밭 대피소가 새로이 단장된다.

한라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새롭게 단장되는 진달래밭 대피소는 현재 있던 대피소를 철거, 그자리에 면적 200㎡ 의 규모에 국고보조금 8억3,600만원이 투입되어 오는 4월 공사를 시작으로 10월께 완공 된다. 아울러 철거된 폐자재는 전량 헬기로 운반, 폐기 처리된다고 밝혔다.

진달래밭 대피소는 지난 1974년에 건축되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었으나 건물의 노후정도가 심해 붕괴우려가 따르며, 협소한 내부와 보온시설 미비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 했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산을 사랑하는 산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기상악화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윗세오름 대피소, 용진각 대피소등 노후된 시설물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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