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한라산 둘레길을 걷던 50대가 심정지로 숨졌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신고자는 소방안전본부에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8분 경 서귀포 상효동 한라산 둘레길 인근에서 A씨(50대. 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산행 중 몸이 좋지 않다며 먼저 내려갔으나 연락이 되지않자 119에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오후 2시 45분 경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하며 도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오후 3시 28분 경 사망판정을 받았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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