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 27일 고인이 된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부동석(57)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이 27일 새벽 지병으로 운명을 달리했다.

부동석 협회장은 지난 2019년에 제35대 회장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해 취임한 후, 36대 회장까지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하면서 제주도 내 관광업계들의 신임을 받아왔다.

올해 신년사를 통해서도 제주관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던 그였으나, 그간 지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새벽께 숨졌다.

장례 일정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6대 회장 임기가 오는 2024년 2월까지였지만 이날 삶을 마감하면서 자리를 비우게 됨에 따라 제주도관광협회는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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