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오 5시경 서귀포시 동홍동 모빌라 앞에서 학원 차량에서 내려 행방 불명된 A모양의 사건은 사건 발생 20여시간이 지나는 17일 하오까지도 단서도 찾지 못한 '오리무중'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사건이 일어 난 후 어린이를 태워다 준 학원차량 운전사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등을 상대로 정황 수사를 먼저 해 당시 A양이 집앞 차에서 내린 것만은 확실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이후 행방에 대한 수사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부근 치안센터에 마련, 수사를 하고 있으나 사건이 일어난지 20여시간이 지난 17일 하오 3시 까지도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인근 수색을 우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사본부는 119등을 동원 주변 수색을 하는 한편 일대 우범자들을 우선 용의선상에 올려 놓고 탐문수사를 하고 있다.

17일 서귀포소방서 119구조대와 특수구조대가 서귀포경찰서의 요청으로 수색작업에 동원, 경찰과 합동으로 주택가등 일대를 수색했으나 이렇다 할 흔적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소방서구조대와 수색작업을 펼치는 한편 대책회의를 열어 수사방향을 다각도로 펼쳐나가기로 하고 있다.

양순주 서귀포경찰서 수사과장은 학원 차량이 정확하게 A양을 16일 하오 5시경 평소대로 하차시킨 것은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학원어린이와 운전기사로 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평범한 40대회사원이라고 밝힌 양과장은 돈을 노린 유괴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단정할 수는 없지만 부모가 현금을 많이 갖고 있는 실정은 아니라고 밝히고 다각도로 수사를 할 방향이라고 밝히고 있다.

일단 현재는 A양의 주변과 인근 주택가를 중심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재오서는 이렇다 할 흔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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