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읍·면·도서 지역 소규모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해 5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5개 학교는 5개 학교는 고산중, 무릉중, 우도중, 위미중, 추자중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작은학교 지원 조례'에 의거해 6학급 이내 및 100명 이하 학교들 중 공모 신청을 받아 5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조건에 의한 제주도 내 읍면지역 및 도서학교는 9곳이 있으며, 이번 공모에선 이들 5개 학교만이 신청했다.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학습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별 학습수준 및 패턴을 분석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진도와 방법을 제공하는 학습 시스템이다.

이 사업은 교육청·도청 공동 협력사업으로써 지난해부터 초등학교는 도청, 중학교는 도교육청이 분담해서 지원하고 있다. 성과보고회는 공동으로 운영해 성과 공유 및 사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최종 선정된 5개 중학교에 오는 12월까지 인공지능 활용 1대 1 맞춤형 스마트학습을 위한 스마트 학습기 및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교육청과 도청의 협력사업으로서 제주 학생들을 위한 교육행정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면서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읍면지역 및 도서지역 학교의 교육격차 해소와 더불어 학력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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