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오는 4월 11일까지 접수

제주시는 2023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사업을 위해 오는 4월 11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농가로 농가당 1회에 한해 지원받게 된다.

지원내용은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시설 또는 장비 구입비용에 대해(단순 소모성 자재 제외) 농가당 10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하의 품목 중 보조율 60%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견적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추가신청자에 대해서는 자체 심사결과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한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걸쳐 5월 중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올해 초 본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친환경농업인은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꼭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81농가에 1억 98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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