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제주박물관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ewsjeju
▲ 국립제주박물관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ewsjeju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제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첫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그 첫 시작으로 지난 3월 31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방문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나를 담은 인장 만들기」를 주제로 전각 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이름을 새겨 인장을 만드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제주인의 생활 도구였던 차롱을 엮어 만들어보는 「가로세로 차롱 만들기」, 제주 문자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그려보는 「형형색색 민화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앞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스리랑카,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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