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접수

제주시는 5월부터 ‘제주체납관리단’을 본격 가동하기 위한 기간제 근로자 8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체납관리단은 공개모집으로 선발돼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지방세 체납자 전화상담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접수 기간은 4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로 접수받은 서류를 대상으로 4월 17일 1차 합격자를 선정하고, 4월 24일 2차 면접 전형을 진행 후 4월 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체납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체납자에 대한 전화상담과 현장 실태조사를 병행한 효율적인 체납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며 “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해 신용회복지원 및 복지서비스 지원 등 어려운 이들을 위한 회생 지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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