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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소방서가 3일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Newsjeju

서부소방서가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한림읍 금악리 소재의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을 대상으로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 각 임무별 초기 소화, 통보, 피난 훈련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및 최단거리 유도 ▲사업장 보관중인 폐기물 현황 등 현지 인식훈련으로 이뤄졌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등 자원순환시설 화재건수는 전국 80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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