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오는 6월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 통제 및 산림문화휴양관(10객실)만 예약 가능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여름 성수기 전 무장애 탐방로 및 숙박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절물휴양림은 2022년 전국 국유자연휴양림 46개소 중 이용객 1위를 달성할 정도로 탐방객이 많은 휴양림이다.

이에 총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탐방로 450m 교체, 탐방로 주요 안내판 40여개 설치, 숙박시설(숲속의 집) 전 객실 내부 냉난방기 교체 등을 6월까지 완료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 정비 기간인 4월 초순부터 6월까지는 탐방로 공사구간(삼울길 등)이 일부 통제되며, 4월 말에서 6월까지는 숲속의 집(19객실)은 예약이 불가하고 산림문화휴양관(10객실)만 예약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로 데크 보수 및 숙박시설 개선으로 탐방객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을 즐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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