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현판식 전달 및 운영위원회 개최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조천읍 와흘리를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5일 현판식 전달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ewsjeju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조천읍 와흘리를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5일 현판식 전달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계홍)는 조천읍 와흘리를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5일 현판식 전달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 인지강화 프로그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수 있는 간호물품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 운영하게 된다.

한편 동부보건소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2019년 구좌읍 덕천리, 한동리를 시작으로 2020년 구좌읍 송당리, 2021년 조천읍 대흘1리가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살아갈 수 있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