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개최돼 도 내·외 구좌읍민 등 오천여 명 참석, 하나 되는 화합의 축제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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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구좌읍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9일 구좌체육공원 운동장 일대에서 구좌읍민과 도 내·외 읍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 시부터 폐회까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요원 배치 및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이날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김희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경학 도의회 의장, 강병삼 제주시장, 김한규 국회의원, 강동우 교육의원과 김태환 전 지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이벤트 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대항 축구, 육상, 족구 등 5개 경기와 줄다리기, 윷놀이 등 4개 등 민속경기로 치러졌다.

또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마을별 학생 육상 경기와 함께 사생대회도 열려 참가한 어린이들은 이날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을별에 역사와 희망 등을 담아 각양각색으로 특색있게 연출한 입장 퍼포먼스는 참석한 읍민과 관객들이 열광 속에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만큼 12개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기관단체와 출향 인사가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성홍 청년회장은 환영사에서 “구좌읍민 체육대회를 통해 읍민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구좌읍의 더욱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석 구좌읍체육회장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읍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주민화합을 굳게 다질 수 있었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지역 기관단체장, 출향민들과 참여해 주신 읍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한마음 대회는 구좌읍체육회(회장 오상석) 주최하고 구좌읍연합청년회(회장 한성홍) 주관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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