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마케팅, 교육컨설팅 등 청년상인 성장지원으로 전통시장에 활력 기대

제주시는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시는 올해 총 4억 원(국비 2억 원, 지방비 2억 원)을 투입해 홍보 마케팅, 교육컨설팅 등 청년 상인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생기발랄) 주요 사업으로는 ▲생기발랄 웬즈데이 공연(6~9월) 및 페스타 운영(8~9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사업 ▲청년몰 소개 리플렛 제작 등 통합 온라인 홍보·마케팅 ▲상인 서비스 교육 등 교육컨설팅 ▲청년몰 협동조합 인큐베이팅 등 조직화 지원 등 다양하게 추진한다.

또한 엄블랑투어(중앙로 원도심 상점가 투어)운영, 미디어 및 SNS 홍보, 고객감사 이벤트 등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의 활성화는 물론 안정적인 창업 안착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몰에서는 빈점포에 입점할 만 19세 ~ 만 39세 청년을 상시 모집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년몰 활성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침체된 옛 상권 중심지인 전통시장의 활력에 기여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 상인들이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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