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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이 동부 중산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을 운영한다.  ©Newsjeju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가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을 운영한다.

범죄예방과 호신술 교육을 병행하고 일상생활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하면서, 초등학생들이 범죄 위험상황 인지 능력을 키우고 위기상황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은 지난달 13일 구좌읍 송당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중산간 4개 초등학교(송당초, 선흘초, 교래분교, 선인분교)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 동네 경찰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송당초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동네 자치경찰이 직접 하는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범죄 안전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을 받은 송당초등학교 한 학생은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봤던 호신술을 경찰관 아저씨를 통해 직접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상근 동부행복센터장은  "향후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중산간 마을 여성, 어르신들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경찰교실을 확대해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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