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으멍, 걸으멍, 쉬멍 남원읍으로 옵써예

4년 만에 대면으로 제27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남원읍에서 열린다.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은정)은 오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고사리축제장에서 제27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를 개최한다.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고사리 축제는 고사리꺾기 체험, 고사리 음식 만들기, 고사리 삶고 말리기 시연 등의 주요 프로그램과 황금고사리를 찾아라, 고사리 장아찌 만들기, 어린이 승마체험, 어린이․청소년 드론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제27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개최. ©Newsjeju
▲ 제27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 개최. ©Newsjeju

특히, 축제장 인근에 고사리 꺾기 체험장을 마련해 관광객 및 도민들이 봄날의 기운을 만끽하며 꺽으멍, 걸으멍, 쉬멍, 고사리를 꺾는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기부받은 고사리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며, 남원읍 수망리에서 판매하는 고사리 상품에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스티커를 제작·부착하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남원읍 축제위원회(위원장 현승민)는 "고사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하고 있으니 고사리축제장에서 봄날 축제장에서 꺽으멍, 걸으멍, 쉬멍,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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