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교류행사 4년 만에 열려
서귀포시 관광 홍보와 양국 민관교류의 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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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26회 일본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 참가.©Newsjeju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6회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는 한중일 각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아시아인들의 건강, 우정, 평화를 기원하고, 우호를 도모하고자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 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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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26회 일본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 참가. ©Newsjeju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양문석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14일 전야행사인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15일 개막식 및 걷기대회와 민간단체인 일본걷기협회와의 합동 교류행사에 참석해 서귀포시 관광을 홍보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된 교류행사에서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하라구치 신고 구루메시 시장을 비롯한 일본의 민관대표단, 한국체육진흥회 등과 함께 걷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지난 3월에 열린 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에도 일본 대표단이 방문해 우호 교류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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