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이 18일 이번해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 21개교와 성과 협약식을 가졌다.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이 18일 이번해 신규 지정된 제주형 자율학교 21개교와 성과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해당 학교장들,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이 참여했다. 제주형 자율학교를 운영할 때 모든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참여자들을 선정했다.

이번 성과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 당사자의 기본 책무 ▲성과 목표 및 성과 지표의 설정 ▲실적 제출 ▲성과평가 ▲평가 결과의 활용 ▲협약의 개정 등이다.

도교육청에서는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위해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있고 각 학교에서는 성과 목표에 따른 세부 성과 지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함으로서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의 책무성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4년간의 자율학교 운영기간 동안 매년 학교별로 실시하는 자체평가와 4차년도에 실시하는 종합평가를 통해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운영 관리를 하고있다.

이번해 제주형 자율학교는 총 73개교다. 

이번 성과 협약 대상 신규 지정 21개교는 수원초(놀이학교), 서호초(디지털학교), 도순초·우도초·재릉초·우도중(마을생태학교), 남원초·서귀포초·영평초·하도초(문예체학교), 물메초·신창초·오라초·제주중앙여고(미래역량학교), 동남초(인성학교), 금악초·대정고(제주문화학교), 가마초·성산초·시흥초·한마음초(IB학교)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다양화, 자율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주만의 특색있는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이 학생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학교 내 변화와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서 제주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