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이 20일 오후 1시 30분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발명교육 확산 및 지식재산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발명교육 확산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발명교육센터 활성화,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발명교육과정 확대 등을 위한 협력 강화 ▲발명교육 내실화를 위한 발명교사·관리자 연수 및 교육과정 다양화 협력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학술협력 및 공동연구 등에 대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발명교육 접근이 취약한 추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3일간, 가파도‧우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협력해 학년별 맞춤형 발명교육과 현장체험학습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발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등 발명교육 및 지식재산 교육을 차츰 확대해 나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식재산 교육이 내실화되고, 도내 학생들이 국제지식재산 연수원에서의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 향상 및 미래 발명 인재로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발명을 이끌어 나갈 미래인재에 대한 지식재산 교육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