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가 4년 만에 재개된다. 그간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19년부터 중단돼 왔다. 

제주도의회는 청소년들이 민주적인 의사진행을 통해 비판적인 사고와 논리적 표현력을 이끌어내고자 주로 제주도 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중학교까지 확대해 개최된다.

경연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1개교 1팀(7명)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중·고등학교 각 10개교 내외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팀은 학교 교육(또는 청소년)과 관련된 내용 또는 제주도 내 현안사항에 관한 내용 중 안건을 선정해 진행 시나리오(진행시간 20분)를 작성, 본회의를 직접 진행하게 된다.

모의의회 경연대회 심사 결과, 중·고등부 각 단체상을 비롯해 각 역할별 개인상, 지도교사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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