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실종 수색'총동원' 민심 뒤숭숭
어린이실종 수색'총동원' 민심 뒤숭숭
  • 강삼기자
  • 승인 2007.03.1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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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양지승어린이 실종사건이 만 48시간이 지나고 있다.

실종 사흘째인 18일 서귀포경찰서는 전단 20000여장을 만들어 배포하는가 하면 이날 하루에 만도 1207명이란 인원을 동원 서귀포시내는 물론 인근, 또한 야산까지 경비견을 동원,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하오 5시까지 이렇다 할 흔적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수사본부 전화까지 접속이 너무 많아 고장을 일으켜 궁금증을 더해 주고 있다.

경찰이 수사본부를 설치한 것과 함께 서귀포시청도 이 사건에 대한 상황실을 설치,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계와 마을 자생단체들도 함께 수색을 펼치고 있으나 이렇다할 단서가 나타나지 않아 부모와 경찰, 주민들을 애타게 하고 있다.

이날 경찰과 소방구조대, 서귀포시청 공무원, 교육계, 마을 단체, 군부대와 자치경찰등 1207명은 동홍천 주변과 마을 일대, 부두와 천지연 부근, 삼매봉과 외돌개, 신시가지, 법환동 일대등 서귀포시내와 산간등을 대상으로 수색을 펼쳤으나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제주경찰청 임재식청장도 이날 9시경 수사본부를 찾아 '총력을 기울여 양지승어린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개수사로 방향을 바꾼 수사본부는 양지승 어린이 아버지는 현재 동홍동 오일시장 입구에 위치한 목재소에 근무를 하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어머니와 서귀북초등학교 2학년인 1살차이 동생이 있는 양지승어린이는 할머니가 근처에 살고 있다는 것.

이외 백부와 고모가 있는 평범한 가정의 어린이이다.

이러한 가정 형편을 보고, 경찰은 원한보다는 성폭행등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7일 양지승어린이를 봤다는 제보가 있었으나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최근 부쩍 잦아진 어린이 유과 살해사건이 육지부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유사 범죄가 제주에서 일어 난 것이 아닌가로 보고 다각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청은 각실과 별로 수색조를 편성, 수색지역을 분담, 수색을 하고 있다.

이에따라 수색에 나서는 공무원들을 격려하는 격려품들도 답지, 서귀포시는 양지승어린이 수색에 민관군경이 총동원되다 시피 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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