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가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인턴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관공서에서 공직업무를 체험함으로서 업무경력 및 사회경험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고용 촉진사업의 일환이다.

청년인턴 모집분야는 행정, 전산통신 각 1명씩 2명이다. 자격은 1988년에서 2004년 사이 출생한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서는 다음달 1일 오후 4시까지 해양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 또는 나라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5월 중 선발할 예정이며 채용 후 6개월간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청년인턴을 통해 꿈에 한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인턴이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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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청년인턴 2명을 채용모집 중이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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