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복지공동체 나눔과 온정 전달

제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을 실시한다.

이는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온정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주거취약가구는 17가구로 대부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창고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이다.

주거 특성상 안전에 취약해 매년 2회에 걸쳐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판매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상시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정서적 지지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소외되기 쉬운 주거취약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주거 안전점검을 통해 조금이나마 편안한 주거생활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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