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5월 5일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서 행복축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외잔디광정서 어린이대축제 개최

▲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어린이날 행복축제 행사 안내 포스터. ©Newsjeju
▲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어린이날 행복축제 행사 안내 포스터. ©Newsjeju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5일에 어린이 행복축제를 개최한다.

우선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체험형 부스를 마련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하는 대면행사다.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샌드 아트와 마술이 함께하는 스토리 있는 어린이날 선포식을 5일 오전 9시 50분에 시작된다. 이어 뮤지컬 콘서트 '뽕끄랑 레스토랑'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퍼커션(타악기) 앙상블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이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소극장에서는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가 오전 10시 30분과 11시 30분에 걸쳐 두 차례 선보인다. 대극장 입장권은 공연 당일 운영 본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제주학생문화원 야외광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가 운영된다. 인성, 안전, 환경, 문화, 예술, 미래, 진로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27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즉석 사진을 찍는 포토 부스와 유치원아를 위한 유치원 부스, 학부모를 위한 카페도 특색 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어린이날 기념 행복축제 행사 안내 리플릿.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어린이날 기념 행복축제 행사 안내 리플릿.

이와 함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외잔디광장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행복 2023 어린이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축하 퍼레이드와 공연마당, 체험마당으로 꾸며진다.

여는 마당에서는 서귀포시학생문화원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공연마당에서는 로봇과 함께하는 매직쇼, 국악&힙합 융복합 퓨전 콘서트 등의 공연이 준비됐다. 키다리 피에로와 제주자치경찰단의 기마대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높인다.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전통놀이를 비롯해 에어바운스에서 놀이, 드론과 로봇, 4차 산업과 함께하는 놀이, 제주 바다그리기 환경체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체험, 별난북트럭 등의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또한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뿐 아니라 학부모 쉼터, 지역단체의 교육기부를 활용한 체험부스에 참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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