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기업․4억 2200만 원 투입

제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운영과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11개소에 사업개발비 4억 2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시제품 제작 또는 개발, 홍보․마케팅, 홈페이지 구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시 11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5억 9300만 원의 보조금을 신청했다. 신청기업에 대한 현지실사, 도 사회적경제실무위원회에서 사업계획, 기업성장성, 사회가치 등을 심사해 11개 기업에 4억 2200만 원 지원을 결정했다.

향후 5월 4일까지 해당 기업들과 기간 및 지원내용에 관한 약정체결 후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며, 연내에 재공모를 실시해 62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채경원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추진 동력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6개 기업에 3억 370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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