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전경
▲제주출입국·외국인청.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이 부하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이날 출입국·외국인청장 A씨를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7일 제주시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던 부하직원 2명의 머리와 어깨 등을 손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에 부하직원 2명은 "A씨로부터 폭행당했다"며 지난 3월 27일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 조사받는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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