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4.1%감소

▲ 재활용도움센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Newsjeju
▲ 재활용도움센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Newsjeju

재활용도움센터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에 대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설치함으로써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4.1%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는 2019년 재활용도움센터 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도입을 추진한 이래, 올해 29대의 감량기를 설치하는 등 현재까지 18억 원을 투입해 총 40대의 감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2022년 134.1톤/일에서 2023년 128.6톤/일로 5.5톤/일(약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민의 노력도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재활용도움센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교통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기존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와 달리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에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은 공공부문의 노력과 더불어 민간부문에서의 적극적인 참여가 동반됐을 때 극대화 될 수 있다"며 음식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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