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비스 편의 확대 위한 정책 수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원서비스 편의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과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4개 분야 13개 시책, 54개 세부 과제를 담은 '2023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이 수립한 4개 분야는 ▲비대면·디지털 민원 서비스 확대로 도민 편의성 향상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환경 조성 ▲모두를 배려하는 민원환경 구축 및 편의 제공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및 역량 제고다.

올해는 사전예약 제증명민원 '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본청 시설공사 진행 현황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중·고등학생 통학교통비 지원 시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제출서류를 확인토록 해 구비해야 할 서류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경로자와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배려대상자 전용 민원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원스톱 고객지원 방문서비스 등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민원취약계층을 배려한 민원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과정에 대해선 민원처리의 신속과 답변의 충실, 처리의 적정성에 대한 관리수준을 높여 나가기 위해 '찾아가는 민원컨설팅'을 통해 민원처리 담당자 교육도 강화된다. 

고충민원처리를 위해서도 민원 처리실태를 점검하고 집단갈등 발굴 및 협업을 통한 해소 관리 등의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원처리 만족도 제고 및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 제도개선 의견수렴, 담당자 민원친절 교육 및 역량 강화에 주력해 교육수요자로부터 신뢰받는 교육민원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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